- ‘유퀴즈’ 싸이 “스타디움 채우는 가수? 아이유·임영웅 그리고 나”
- 입력 2024. 05.22. 21:26: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싸이가 ‘축제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퀴즈' 싸이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축제 섭외 0순위’인 싸이는 5월, 17곳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선다. 유재석은 “20년 이상 대학 축제, 시절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싸이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대학교 1학년이 2005년생이다. 2005년생이 잠시 뭐에 씌여서 저한테 ‘형’ ‘오빠’라고 한다. 그런 삶이 어디 있냐. 눈빛 초롱초롱하다”면서 “기 받으러 가서 정말 엄청나게 하면서도 힐링이 많이 되어서 온다”라고 전했다.
공연장 스타디움을 채울 수 있는 가수는 현재 아이유, 임영웅, 싸이라고. 싸이는 “특이한 사항은 두 분은 팬덤이 막강하다. 저는 완벽한 대중 픽이다. 저는 대중 픽을 받기 때문에 축제에 의미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연장이 가수 나이에 비해 관객이 어리다. 제가 20대 때만 해도 관객이 20대였고, 오늘도 그렇다. 축제에서 저를 겪어보시고,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관객들이 많다”라며 “연습생 출신, 경연 출신 얘기가 많은데 저는 축제 출신이 맞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