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남희 "김희선, 장난치면 반응 좋아…편한 선배"
입력 2024. 05.23. 14:47:49

김남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남희가 김희선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현 감독,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참석했다.

'우리, 집'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김희선과 김남희는 이번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로, 김남희는 재건성형의 대가로 이름을 날리는 의사로 등장한다.

이날 김희선은 "(김남희가) 장난기가 정말 많다. 그래서 심각한 장면에서 소품을 여는 신이 있는데, 원래 들어 있어야 할 소품이 아니라 그 안에 메모를 '병어조림'이라고 써서 넣어두었더라"며 "제가 웃음이 많은 편이라서 보석함을 이제 열었다가 닫으면 되는데 웃음을 못 참았다. 촬영은 재미있는데, 장난 쪽으로 아이디어가 정말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남희는 "계속 함께 연기를 해야 하다 보니 (김희선) 누나랑 처음에 친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농담, 몸개그, 장난 등을 시작했다. 친해지고 싶다는 표현이었다"며 "그런데 반응이 정말 강력하다. 웃음이 정말 많으시다"고 전했다.

이어 "'병어조림'이 극 중 아버님이 좋아하는 메뉴다. 그 메뉴에 사연도 있고, 재미있게 찍은 장면이었다"며 "'병어조림'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서 장난을 쳤다. 사실 후배가 선배한테 이런 장난을 치면 혼나는 게 맞다. 심지어 진지한 장면이었고, 정말 엄두도 못 내는 일이다. 하지만 그만큼 선배가 저를 정말 편하게 해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우리, 집'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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