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대 사기' 디셈버 출신 윤혁, 징역 6년 선고
입력 2024. 05.24. 09:44:56

윤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17억 사기 혐의로 구속된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라며 "초기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계속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중 한 명은 좋아하는 연예인이던 피고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상당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구형 이유를 전했다.

윤혁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20여 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17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중국 화장품 유통 사업에 투자하면 30% 수익을 얹어 주겠다고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에는 매니저, 동료 연예인뿐만 아니라 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윤혁은 지난해 6월 8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그 전후로 7건의 혐의가 추가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4월 결심공판에서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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