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넥션' 지성 "마약 중독자 캐릭터 위해 15kg 감량"
- 입력 2024. 05.24. 15:01:1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배우 지성이 마약 중독자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밝혔다.
지성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교 감독,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마약 중독 연기에 도전한다.
이날 지성은 '마약에 중독된 형사' 캐릭터를 위해 "외형적으로는 다이어트를 했다. 육아로 85kg까지 살이 쪘었다. 그래서 캐릭터를 위해서 15kg 정도 감량했다.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체중을 갑자기 빼다보니까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딸리더라. 후유증이 좀 심하긴 했다. 그런 부분들을 오히려 연기로 가져가서 승화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적으로는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연기를 하면서 또 다른 연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마약에 중독된 나', '마약을 이겨내려는 나', '마약 중독을 즐기는 나' 등 내적으로도 구분을 하고 혼란스럽게 싸워가는 과정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성은 "'호흡'도 변주를 줬다. 호흡을 내뱉으면서 대사를 했다고 하면 이번에는 들이마시면서 대사를 하기도 했다. 몰입해서 하다 보니까 어쩔 때는 과호흡이 오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박경림은 "지성이 고생하면 작품이 대박난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에 지성은 "말 그대로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 안했다. 감독님도 그렇고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거짓말 보태서 고생을 하나도 안했다고 할 정도로 즐기면서 연기했다. 너무 즐거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커넥션'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