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무, '커넥션' 캐스팅…정신적 지주로 등장
입력 2024. 05.24. 17:56:00

윤나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윤나무가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작품이다.

극 중 윤나무가 맡은 '박준서'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두터운 믿음과 신뢰 덕분에 학교에서 줄곧 반장을 놓치지 않았던 수재이자 20년이 지나도 정신적인 지주로 통하는 인물이다. 구김살 없고 씩씩했던 그의 인생 타임라인에 펼쳐진 극적인 전개와 “우정은 지켜내야 한다”는 베일에 싸인 메시지는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돈독한 우정을 나눈 장재경(지성), 첫사랑이었던 오윤진(전미도)과 맞춰갈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 역시 기대되는 시청포인트다.

윤나무는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온 더 비트',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팬레터'와 드라마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3,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뛰어난 연기 내공과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2관왕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윤나무가 출연하는 '커넥션'은 오늘(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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