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김민우, 오늘(26일) 재혼…"함께 잘 살아가겠다"
입력 2024. 05.26. 10:27:14

김민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김민우가 재혼한다.

김민우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5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전처와 사별한 지 7년 만이다.

앞서 김민우는 자신의 SNS에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제가 결혼을 한다. 신부는 저의 오랜 친구다. 딸에게는 엄마 같은 언니다. 열심히 함께 힘을 모아 잘 살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90년 정규 1집 '사랑일 뿐야'로 데뷔한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97년 정규 4집 '후애(後愛)'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고, 현재는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JTBC '슈가맨'과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우는 지난 2009년 6세 연하의 회사원 아내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8년 만인 2017년 아내를 혈액암으로 떠나보냈다. 슬하에는 딸 1명이 있다.

앞서 지난 2월 김민우는 여자친구를 공개하며, 재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민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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