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선균 유작 '탈출' 올 여름 만난다…7월 개봉 확정
- 입력 2024. 05.27. 10:26:5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 : PROJECT SILENCE)'가 7월 여름 극장가 개봉을 확정했다.
탈출
27일 배급사 CJ ENM 측은 재난 스릴러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이 오는 7월 개봉 소식과 함께 '붕괴 포스터'와 '타겟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탈출' 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배우 이선균이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배우 주지훈이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개성파 배우 김희원이 문제의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 외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합류해 극을 풍성히 채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가세해 신뢰를 더한다.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을 필두로,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가 합류했으며,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까지 일상의 공간에서 벌어진 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탈출'은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