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중국문화 도둑질" '비정상회담' 장위안, 혐한 발언으로 논란
- 입력 2024. 05.27. 16:46:0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국내 방송에 출연했던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혐한' 망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장위안
장위안은 지난 24일 중국 관련 소식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을 통해 "한국에 곧 방문할 것"이라며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한국에 좋은 감정이 있다"면서도 "한국이 더욱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 가서 이런 일이 생기면 수업(참교육)을 한 번 해주겠다. 한국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길거리 인터뷰를 할까 한다. 단오절, 공자, 한자, 중국 절기와 관련된 것 등 중국적인 요소에 대해 ‘이게 전부 한국 거라 생각하는지 묻겠다"면서 "명나라, 송나라 때의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을 가서 한 번 돌아보겠다. 마치 시찰 나온 느낌으로 지하철을 타거나 번화가, 왕궁을 다니면서 중국 남자 복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서 중국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악성 댓글을 받았던 그룹 아이브의 신곡 '해야 (HEYA)'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티저 영상 속 한 장면이 만인갱(일제 집단 학살지)을 떠올리게 한다. 티저 공개일과 콘서트 날짜 등이 아픈 중국 역사와 관련 있다"면서 "실수라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같은 장위안의 발언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 보니 중국인들의 열등감이 심해졌다"며 "이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은 양국 관계만 악화시킬 뿐이니 자중해야만 한다"고 일갈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