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KBS 출연 정지 결정
- 입력 2024. 05.28. 15:47:3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오영수가 KBS 출연 정지 조치를 받았다.
오영수
2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는 지난 13일 방송출연규제 심사위원회를 열어 오영수의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지난 2월 출연 섭외 자제 권고 조치를 취한지 약 3개월 만의 결정이다.
앞서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연극 공연을 함께 준비한 후배 A씨를 껴안고,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오영수는 A씨와 산책로를 걸은 것은 사실이지만 추행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지난 2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도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며 징역 1년을 구형, 취업 제한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등을 요청했다.
이후 오영수는 촬영을 마친 영화 '대가족'에서 하차했다. 당시 롯데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 "영화 '대가족'에서 오영수가 하차하고 이순재가 해당 역할로 합류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오영수가 맡아 연기했던 배역은 이순재가 맡아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오영수는 지난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