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선업튀' 이승협 "밴드 신, 집에 온 기분…변우석 다재다능해"
입력 2024. 05.30. 08:00:00

이승협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엔플라잉 겸 배우 이승협이 변우석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협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연예인 류선재(변우석)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 팬 임솔(김혜윤)의 시간 이동 쌍방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이승협은 류선재의 절친이자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인 백인혁을 연기했다.

이승협은 실제로도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다. 이에 이클립스의 무대 신에 대해 "모든 촬영 중 가장 편했던 신"이라면서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혁이가 평소에는 바보 같고 눈치가 없어도 무대 위에서는 확 바뀌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밴드 신은 오히려 평소의 저처럼 해도 충분히 인혁이스러울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밴드로 함께 호흡을 맞춘 변우석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이승협은 "(변우석이) 원래 피아노를 잘 치던 것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연습을 해서 합주실에 왔더라. 노력을 정말 많이 한 것 같아 그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며 "처음 무대에 올라가면 떨기 마련인데 정말 자연스럽게 하더라. 노래도 정말 잘하고 다재다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28일 총 16부작으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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