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4’, ‘실미도’ 제쳤다…역대 韓영화 21위 랭크
- 입력 2024. 05.30. 09:42:5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범죄도시4'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범죄도시4’는 개봉 3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113만 515명을 기록했다. 이는 ‘실미도’(2003)의 최종 관객 수 1108만 100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등극했다.
‘범죄도시4’의 남다른 흥행 기세는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작,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을 돌파하며 범상치 않은 속도로 시작됐다. ‘범죄도시4’ 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3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4일째인 4월 27일 일일 관객 수 121만 9040명을 동원하며 2024년 개봉작과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고 개봉 20일째인 5월 13일 시리즈 누적 4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의 4천만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