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유임…기존 사내이사 2인→하이브 측 3인 교체
입력 2024. 05.31. 10:23:44

민희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어도어 이사회가 1대 3구도로 재편됐다.

3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 측 이사 2인의 해임을 의결하고, 하이브 측 인사 3인을 선임했다.

이에 민 대표 측근인 기존 사내이사 2인이 해임됐고,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3인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대표직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이날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하이브는 민 대표 해임건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법원이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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