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SG발 주가조작' 혐의 불기소 처분
입력 2024. 05.31. 14:57:12

임창정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SG발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던 가수 임창정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가수 임창정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계좌 등을 분석한 결과 임창정이 라덕연 일당의 시세조종 범죄를 알고 가담했다고 볼 수 없으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검찰은 "투자자 모임은 임창정이 시세조종 조직에 투자하기 전에 이뤄졌고, 행사 진행 과정에서 발언은 사전 계획 없이 라덕연과의 친분 과시를 위해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창정은 SG발 주가조작에 가담한 H투자컨설팅 업체에 30억가량을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며,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주가조작 세력의 파티에 참석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 왔다. 지난해 언론에 공개된 2022년 12월 영상에서는 한 투자자 모임에서 핵심 인물 라덕연 씨를 가리켜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킬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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