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탕웨이 “韓영화계와 일할 수 있어 영광”
입력 2024. 05.31. 17:27:14

'원더랜드' 탕웨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탕웨이가 ‘만추’ ‘헤어질 결심’ 이후 ‘원더랜드’로 한국 관객과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태용 감독,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참석했다.

탕웨이는 “오늘이 완성된 영화를 처음 보여주는 날이라 의미가 있다”면서 “저는 행운이 많다고 생각한다. 한국 영화계에 들어와 일할 수 있는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분들과 작업한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영화 안에서 캐릭터는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긴 했지만 제가 연기한 배우가 아닌, 보고 있는 관객이라면 승준(공유)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궁금하더라. 감독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 관객분들과 영화인들에게 감사드리다. 계속해서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시니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6월 5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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