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기자회견룩 또 품절... 카디건 리셀가 120만 원
입력 2024. 06.01. 09:30:55

민희진 대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입은 노란 카디건이 화제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2배가 넘는 웃돈에 등장하기도 했다.

민 대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 대표는 노란색 크롭트 카디건에 청바지를 입었다.

앞서 1차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럭비티셔츠와 파란색 볼캡과 달리 다소 단정한 차림과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민 대표가 입은 노란색 카디건은 일본 브랜드 '퍼버즈' 제품이다. 2022년 출시된 제품으로 판매 당시 가격은 55만 원이었다.

기자회견 이후 걱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희진 옷', '민희진 기자회견룩' 등이 올라오며 중고 거래 플랫폼에 2배가 넘는 120만 원에 올라오기도 했다.

민 대표가 1차 기자회견에서도 착용한 럭비 티셔츠와 볼캡도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민 대표는 2차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 지금 싸움이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다"며 "누구를 힐난하고 비방하고가 지겹다. 모든 사람이 신물이 나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의적으로 어떤 것이 더 실익인지 생각해서 모두가 더 좋은 방향일지 (고민하자)"라며 "법적으로도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 아니라고 한 상황에서 이런 부분이 더 건설적으로 논의돼야 한다. 모두를 위해서 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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