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 민희진 공개 지지 "뉴진스와 이별 없어 기뻐"
입력 2024. 06.01. 13:26:38

S.E.S 유진, 뉴진스 앨범 커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응원했다.

유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진스 애정하는 나의 후배들"이라며 뉴진스 신보 '하우 스위트(How Sweet)' 앨범 커버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S.E.S 1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나에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 라는 인상을 남긴 민희진 언니가 만든 뉴진스"라며 민 대표와의 인연을 밝혔다.

그룹 뉴진스를 향한 애정을 표한 유진은 "사랑스러운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 그리고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는 나를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며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 돼 팬으로서 너무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이어갈 뉴진스. 응원하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이브가 민 대표를 상대로 ‘경영권 탈취 의혹’을 내세우며 감사에 착수한 지 39일 만이다.

법원은 전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민 대표는 유임하게 됐지만, 나머지 사내이사 2명은 해임됐다. 임시 주총에서는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민 대표는 "대의를 위한 좋은 타협점을 찾고 싶다"며 "이 분쟁이 대체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다. 대의적으로 더 실익을 따져야 할 때다. 자회사인 어도어 대표로서, 또 내 개인적인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내가 계획했던 계획들을 성실하고 문제없이 이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진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