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오늘(2일) ‘수색자’ 방영…감상 포인트는?
입력 2024. 06.02. 13:25:00

'수색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수색자’가 방영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금주의 영화로 ‘수색자’가 편성됐다.

오직 선만을 추구하는 진부한 주인공과 결별한 이 영화는 전형적인 서부극의 틀을 깼다고 평가받는다. 주인공인 이든 에드워즈는 반항적이고 반사회적이면서도 공동의 적과 싸울 때는 함께 참여하는 상반되는 면모를 선보인다.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반영웅을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내세운 것은 이 영화가 처음이다. 이 작품 이후로 반영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존 포드 감독은 1894년생으로 미국의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로 추앙받는다. 주로 서부 영화로 널리 알려진 포드는 아카데미상을 6번이나 수상했다. 포드는 50년 동안 140편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당시의 차세대 감독들에게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부극으로는 ‘스테이지코치’ ‘아파치 요새’ ‘수색자’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등의 명작을 남겼으며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와 ‘분노의 포도’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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