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보듬 前 직원 입 열었다... 강형욱 '갑질 논란' 진실공방ing
입력 2024. 06.03. 13:35:59

강형욱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던 유튜버 독티처(본명 고민성)이 이를 반박했다. 독티처는 11년 차 공인 1급 훈련사다.

지난달 31일 독티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형욱 갑질논란. 레오 출장 안락사. 보듬 전직원 소신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독티처는 "3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치고 지난 2016년 9월 1일부터 약 5~ 6개월 정도 보듬컴퍼니에서 일을 했다. 기록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재직 당시) 보듬컴퍼니를 가고 싶었던 이유는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줬기 때문"이라며 "당시 보듬컴퍼니는 '훈련사계의 하버드'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주 5일 근무를 했다. 훈련사계에서 주 5일 근무는 정말 없다고 봐도 된다. 좀 유명하신 분 밑에서 배우려면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가 직원들에게 막말,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제 기준으로 저는 욕을 들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언성이 높아진 적은 있다. 근데 일을 하면서 직원이 일을 못 하면 당연히 화가 나지 않나. 저는 그걸 6개월 동안 두 번 봤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 대표가 명절 선물로 스팸을 배변 봉투에 담아줬다는 논란에 대해 "저는 선물세트로 받았다. 해명 영상을 봤는데 그건 그냥 검은색 봉지 아닌가. '억까'라는 생각을 했다. 전 대우를 잘 받았다"고 했다.


폐쇄(CC)회로TV와 사내 메신저를 통해 직원을 감시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CCTV가 많은 건 반려견이 때문이었다. (그곳은) 사람보다 강아지를 우선하는데 그래서 좋았다. 사람 (감시) 목적이라면 감싸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건 속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힘들어서가 아닌 부친이 돌아가셨던 일 때문이라고. 당시 강 대표가 남양주에서 (빈소가 있는) 정읍까지 직접 왔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물론 좋은 기억만 있는 건 아니지만, 나이 먹고 지나고 보니 잘해주신 게 더 많다"며 "결과적으로 보자면 제가 봤을 때는 약간의 사실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게 너무 스노우볼처럼 커져서 이렇게 크게 번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형욱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 영상을 올렸으나, 일부 해명 내용에 대한 재반박이 제기되면서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독티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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