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최병길 PD와 이혼 조정 마무리 "오늘부로 합법적 싱글"
입력 2024. 06.04. 09:58:51

서유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조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오늘부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합법적이 (돌아온) 싱글"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지난 2019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하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 3월 서유리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며 "최선을 다했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후 서유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내가 너무 성급하게 결정을 한 것 같다. 만난 지 4개월 만에 빨리 결혼했다"면서 "항상 '우리는 안 맞다'고 서로 얘기했다. 결혼하고 1년이 좀 안 돼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방송이 방영된 후 최병길 PD는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는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며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서유리는 "똥은 원래 피하는 거래"라며 그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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