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황재균 관리 좀"... 티아라 지연에 '악플세례' 무슨 일
입력 2024. 06.06. 11:08:48

지연-황재균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이 남편인 KT 위즈 선수 황재균의 벤치 클리어링 논란으로 악성 댓글을 받고 있다.

6일 지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남편 관리 좀 해라", "남편 인성부터 키우자" 등 황재균 관련 악성 댓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앞서 지난 5일 황재균이 소속된 KT위즈는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2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 이후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 클리어링은 스포츠 경기 도중 선수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을 때 벤치에 있는 모든 선수가 경기장으로 몰려나와 동참하는 것을 뜻한다.

이유는 한화 투수 박상원의 세리머니 때문이었다. 이날 박상원은 10점 차로 이기던 중 연속 삼진 처리에 성공하자 과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KT 장성우는 불만을 표했고 류현진을 비롯해 한화 박승민 투수코치도 KT 벤치를 향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9회 말이 종료된 후 황재균과 장성우 등이 박상원을 따로 부르려 하는 과정에서 양 팀이 몰리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과 이강철 KT 감독이 선수단을 만류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으나 한동안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황재균의 아내인 지연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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