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폭행 논란' 황철순, 전여친 BJ엔돌핀과 진흙탕 폭로전
입력 2024. 06.07. 14:30:43

황철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이름을 알린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전 여자친구인 BJ엔돌핀과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황철순이 폭행사건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무려 세 번째다.

앞서 지난달 23일 황철순이 2월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심리로 재판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철순은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피해 여성인 A 씨와 말다툼하다가 주먹으로 A 씨의 얼굴과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황철순은 A 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지고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에 따라 황철순에게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됐다. A 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

황철순은 앞서 2015년 강남의 한 식당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길거리에서 자신을 촬영한 행인 2명을 폭행하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부쉈다. 피해자들이 폭행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내면서 황철순은 재물손괴 혐의로만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세 번째 폭행 사건에 연루된 황철순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먼저 황철순은 피해자 A 씨와는 아내와 이혼 소송 절차를 밟던 중 만난 사이이며, A 씨가 BJ엔돌핀이라고 밝혔다.

BJ엔돌핀


황철순은 "2023년 8월부터 10월경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상대방 고소장에 나와 있듯이 지인 여성이 아니다. 그리고 그 당사자는 제 집사람에게 상간녀 소송에 걸리지 않기 위해 8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거짓 진술했다"라고 주장했다.

폭행 여부에 대해선 "시비 거는 상대를 피하고자 불가피하게 우발적인 폭행을 하게 됐다"면서도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는 BJ엔돌핀의 주장은 거짓이다. 당시 상대가 만취 상태라 기억이 왜곡 또는 과장됐다"라고 부인했다.

이밖에 "BJ엔돌핀이 상간녀 소송 취하와 수천 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는데, 합의가 되지 않자 언론에 내용을 뿌린 것 같다", "사망 보험 상속자 명의를 본인 명의로 변경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전 남자친구와 마약을 투약했다는 말을 들었다", "전 남자친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더라" 등의 내용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반면 BJ엔돌핀은 폭행 기사 보도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황철순에게 사망 보험금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황철순이 수십억 원대의 빚이 있고 양육할 아이까지 있기에 정말 저와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반지 대신 보험금이라도 내 앞으로 해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금 황철순이 폭행 사건 본질을 흐리며 여러 자극적인 말들을 지어내며 공격하고 있다. 황철순으로 인해 저는 어느 순간 마약 한 사람이 됐고 어느 순간 이은해가 되어 있고, 전 남자친구를 살해한 사람이 되어 있다. 폭행 사건의 선처는 없을 것이며 증거들을 갖고 2차 가해와 관련해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황철순이 "상대방의 거짓 영상 잘 봤다.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 증거와 상대가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로 찾아뵙겠다"고 맞대응하면서 한동안 진실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BJ엔돌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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