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출산' 이연희, 자필로 전한 소감 "모든 게 신기하고 실감 안나"[전문]
- 입력 2024. 06.07. 17:05:4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연희가 자필 편지로 임신한 심경을 밝혔다.
이연희
7일 이연희는 자신의 SNS에 "오늘은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 시기라 생각해 이렇게 전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연희는 "올 9월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린다"라고 출산 시기를 알렸다. 그러면서 "저희 가정 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부쩍 더워진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크고 작은 행복들이 여러분들 일상에 가득해지시길 저 또한 기도하겠다. 늘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연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이연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연희의 가정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오는 9월 태어날 새 생명과 이연희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결혼했다.
◆ 이하 이연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연희입니다.
오늘은 기쁜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 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도 모든 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립니다.
저희 가정 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래요.
부쩍 더워진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크고 작은 행복들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가득하시길 저 또한 기도할게요.
늘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