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가구 도난 혐의로 경찰 조사…"양측 주장 달라 불송치"
입력 2024. 06.07. 23:42:14

황철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징맨'으로 이름을 알린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가구를 훔쳐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소식이 알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제주시의 한 100평짜리 리조트 주인으로부터 황철순이 퇴거하는 과정에서 집주인의 명품백과 소파, 주류 등이 사라졌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이후 황철순을 불러 지난달 조사를 진행했으나 혐의 성립이 어렵다 판단해 사건을 불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황 씨는 '애초에 없었던 물건'이라고 주장하는 등 양측 주장이 서로 다르고, 형사적인 사안이 아닌 민사적인 사안이라고 판단돼 불송치 처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 2월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2015년 강남의 한 식당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 2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쉈으나, 재물손괴 혐의로만 약식 기소돼 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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