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오늘(8일) 2주기…'영원한 국민 MC'
입력 2024. 06.08. 08:05:30

송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故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송해는 지난 2022년 6월 8일 자택에서 95세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1988년 5월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약 34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현역 방송인 역사상 가장 오래 프로그램을 이끈 진행자로 기록됐으며,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 MC로 사랑받아 온 송해는 건강 이상, 코로나19 확진 등 컨디션 난조에도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하차를 결정하고 건강 회복에 힘썼다.

끝내 세상을 떠나자, 동료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발굴된 후배 가수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송해는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웃으면 복이 와요', '유머 1번지', '코미디 하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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