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 임창정 “철없는 선택,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 [전문]
- 입력 2024. 06.10. 13:16:5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임창정
임창정은 10일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치 못한 판단과 가벼운 처신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이 저에게 베풀어주신 오랜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30여 년이 넘었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평범한 이름 석 자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어찌 보면 여러분들의 것인 그 이름을, 항상 감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했건만 어리석고 미숙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그 이름에 먹칠을 하고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지난 시간동안 저는 늘 최선을 다하며 살아오고 있다고 자부했고, 제가 할 수 있는 분야라면 무엇이든 도전해서 열심히만 하면 그 결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제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제 오랜 숙원이던 후배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됐고,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이전과 다르고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여러 사업장을 돌아다니느라 정작 아티스트로서 본업에도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들에게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운 뿐이다”라며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하더라도 저 임창정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덧붙여 “지켜봐 달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임창정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임창정은 SG발 주가조작에 가담한 H투자컨설팅 업체에 약 30억가량을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며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계좌 등을 분석한 결과, 임창정이 라덕연 일당의 시세조종 범죄를 알고 가담했다고 볼 수 없으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하 임창정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임창정입니다.
우선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치 못한 판단과 가벼운 처신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오랜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30 . 여 년이 넘었습니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평범한 이름 석 자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어찌보면 여러분들의 것인 그 이름을,
항상 감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했건만
어리석고 미숙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그 이름에 먹칠을 하고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입니다.
지난 시간동안 저는 늘 최선을 다하며 살아오고 있다고 자부했고,
제가 할 수 있는 분야라면 무엇이든 도전해서 열심히만 하면
그 결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제 오랜 숙원이던 후배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되었고,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이전과 다르고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여러 사업장을 돌아다니느라 정작 아티스트로서 본업에도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들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 날 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하여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하더라도
저 임창정 절대 잊지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다시한번 .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