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 측 "SM엔터, 백현 압박·회유해 재계약 요구"
입력 2024. 06.10. 16:29:01

이재학 변호사-차가원 회장-김동준 아이앤비100 대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엑소 유닛인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했다.

10일 오후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서울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차가원 회장과 김동준 아이앤비100 대표, 이재학 변호사가 참석했다.

앞서 이날 아이앤비100 측은 "SM엔터가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부당함에 대한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SM엔터가 2개월 넘게 답을 하지 않고 있어 기자회견을 통해 SM엔터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이 변호사는 "가장 먼저 재계약을 제시받은 백현은 SM엔터에 8차례 계약 조건 수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SM엔터는 백현을 압박과 회유하며 재계약을 요구했다"며 "계약조건이부당했지만 백현은 엑소와 팬을 지키고자 재계약서에 사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M엔터는 회계내용 공개도 거부했다. 이는 법률 위반에 포함되는 것"이라며 "SM엔터가 끝내 공개를 거부하면서 지난해 6월 자로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하고 법적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현은 재계약 당시 약속 받았던 거액의 계약금도 포기했다. 엑소와 팬을 지키기 위해 팀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첸백시는 SM엔터 재계약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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