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 측 "SM, 유통 수수료 5.5% 불이행... 법적 조치 검토"
입력 2024. 06.10. 16:43:09

이재학 변호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엑소 유닛인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측에 요구하는 조건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10일 오후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서울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차가원 회장과 김동준 아이앤비100 대표, 이재학 변호사가 참석했다.

앞서 이날 아이앤비 측은 "SM이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부당함에 대한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SM엔터가 2개월 넘게 답을 하지 않고 있어 기자회견을 통해 SM엔터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변호사는 "먼저 합의서 체결에 약속한 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보장 불이행한 사실을 인정할 것, SM엔터가 불이행한 것이 사실이므로 개인명의로 올리는 매출액 10%에 대해 지급하라는 언행을 삼가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다만 아이앤비100과 아티스트들은 엑소 그룹 및 유닛, 관련 표지 등 SM엔터가 보유하는 음반 음원 콘텐츠 자산에 대한 이용 대가는 협의하여 지급할 의사가 있다"며 "3인의 아티스트는 SM엔터와 엑소로소의 활동은 계속하면서 정산도 받고 정산 자료도 받기로 했다. 그러나 SM엔터는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근거 자료를 즉시 제공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차가원 회장과 SM 이성수 대표와의 녹취록도 공개했다. 첸백시 측은 만약 위 내용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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