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 SM과 전면전 선포 이후 콘서트에서 심경 고백
- 입력 2024. 06.11. 08:43:2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엑소 백현이 심경을 밝혔다.
백현
백현은 지난 10일 홍콩에서 '2024 백현 아시아투어 'LONSDALEITE'를 열었다.
이날 백현은 "언제나 에리(엑소 팬덤명)들만 생각할 것”이라며 “회사를 설립한 이유가 우리 팬들 더 많이 만나고 제 꿈을 좀 더 펼치기 위함이었다. 팬들에게 언제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큰 꿈이 없다. INB100(첸‧백현‧시우민이 소속된 독립 레이블)이 엄청나게 큰 회사가 되지 않아도 된다"라며 "그냥 저를 사랑해 주는 팬들을 위해서 의리를 지킬 거고, 잎으로 더 가까이서 더 많은 방식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롭고 싶다.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여러분들과 많이 만나고 싶다”며 “순수하게 그런 마음밖에 없다. 앞으로 우리끼리 숨어서 은밀한, 행복한 만남을 많이 가지자"며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첸백시 측은 SM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INB100의 모회사인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과 김동준 INB100 대표,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가 참석했다.
첸백시 측은 "SM이 INB100에 음반 유통 수수료를 5.5%로 인하해 줄 것을 약속했으나 이를 불이행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음반, 콘서트, 광고 등 개인 명의 활동 매출의 10%를 요구하는 등 부당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SM 측은 "이 모든 사건의 본질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MC몽, 차가원 측의 부당한 유인(템퍼링)이라는 점”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법원을 통해 첸백시 측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