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중단' NCT 런쥔, 재차 사생 피해 호소 "비행기 옆자리→전화…무서워"
- 입력 2024. 06.11. 09:21:5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한 그룹 NCT 런쥔이 여전히 사생 피해로 고통받고 있다.
런쥔
11일 런쥔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여기서 밖에 못 해서 미안하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날 런쥔은 "제가 공황장애, 우울증 때문에 정말 힘들지만, 멤버들한테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 참다가 몸에 반응이 오고 쓰러지고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큰마음 먹고 활동을 쉰 거다. 누구보다 활동하고 싶었는데 심지어 몸에까지 반응이 와서 활동 중단을 선택했다. 제가 더 강해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쉬는 동안 빨리 회복하려고 놀이동산도 가고, 놀러 다니고, 못해본 거 다 해보고 힐링하면서 차차 좋아져 가고 있는데 '저렇게 아픈데 놀러는 다닐 수 있네?'라는 글을 봤다. 이 말 보고 어이가 없고 한심했다. 아픈 사람은 꼭 우울해하면서 약을 매일 먹고 병실에 박혀서 매일 울어야 하냐"고 토로했다. 런쥔은 "전 최선을 다해 얼른 좋아지고 드림이랑 활동하는 게 제 목표다. 그러기 위해 산책도 하고, 하고 싶은 것도 해야 치료가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런쥔은 사생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제 개인적인 스케줄에도 사생, 저에게는 무서운 스토커 같은 사람이 따라오고 비행기 옆자리 타고 자는데 사진 찍고 저에게는 정말 큰 부담이다. 도대체 제 항공 티켓은 어떻게 알고 무섭게 바로 제 옆자리에 타고 당당하게 '따라온 거 아닌데요'라고 하고 저는 정말 스트레스받는다. 좋아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꼭 이렇게 극단적인 방식을 택해야 할 필요 없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도 전화가 여러 통 오고 택배 아저씨인 줄 알고 받으면 '혹시 제 친구 XXX 아닌가요?' 하는데 프로필은 우리 멤버다. 이게 진짜 우연이냐?"고 활동 중단 이후로도 사생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런쥔은 "나이가 많든 어리든 제 사생활 건드시는 사람은 가만히 안 둘 거다. 법무사 통해 신고, 소송까지 끝까지 갈 거니까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그 시간과 열정을 올바른 데 쓰셨으면 좋겠다"며 "회사도 이에 관한 조치를 준비 다 했다. 우리 좋은 사이로 드림과 시즈니로 좋은 추억 남깁시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런쥔은 지난 4월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