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측정 거부' 김정훈, 1000만원 벌금형에도 자숙 없는 마이웨이
- 입력 2024. 06.11. 11:50:3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자숙 없는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정훈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정훈에게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세 차례 음주 측정을 하려고 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거부해 경찰서로 임의 동행했다. 이후 경찰은 김정훈을 음주 측정 거부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정훈은 별다른 자숙 없이 활동을 강행 중이다. 벌금형을 선고받은 당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이번에 못 온 분들도 다음에는 함께 해요"라며 최근 팬미팅에 와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정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