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 유재환 모친이 전한 응급 상황
입력 2024. 06.13. 14:53:11

유재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그의 모친이 당시 상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유재환 모친 정씨와 카라큘라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씨는 "(유재환이) 응급처치를 했는데도 의식이 없다. 방에서 한참 안 나오길래 자는 것 같았는데 숨을 못 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한 건 있지만 스트레스 커졌나보다. 마음 약하게 먹지 말라 했는데 일이 났다. 산소 호흡기 달고 있는데 눈도 잘 못 뜬다"며 "위세척도 해야 하고, CT도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 옷을 다 자르고 소변줄을 넣었다. 너무 기막힌 일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중환자실에서 며칠 동안 지켜봐야 한다고 하더라. 이제 좀 깨어나려는 것 같은데 산소 호흡기를 막 떼려고 하고 몸부림을 치며 막 '악악' 소리를 지른다고 하더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라큘라는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일반 병동으로 옮겨져 퇴원 수속을 받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유재환은 4월 작곡가 A씨와 결혼 발표 이후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성추행 등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유재환을 고소한다는 사람은 20~30명, 고소인 포함 환불을 원하는 사람은 총 60여 명이다. 환불 금액은 7000~8000만 원 정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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