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김승규, 오늘(17일) 결혼…축구로 맺어진 인연
입력 2024. 06.17. 10:01:18

김진경, 김승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모델 출신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결혼한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김진경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내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서로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고 한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주고 축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이후 '안단테', '퍼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동 중이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뛰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골키퍼로 여러 차례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진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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