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라이즈, 극성 팬들이 또…무질서에 안전사고 우려
입력 2024. 06.17. 13:58:21

라이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의 일부 극성팬들이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엔 공항 시설이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아티스트 보호 및 현장 팬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라이즈의 입국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대만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라이즈를 보기 위해서 공항에 많은 팬들이 몰려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일부 극성팬들이 질서를 지키지 않고 몰려들어 사고가 발생한 것. 경호원들은 질서를 지키지 않는 극성팬들을 향해 "조심하라", "위험하다"라고 경고를 하며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결국 몰려든 인파로 인해 자동문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라이즈 한 멤버는 고개를 절레절레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항 사진 앞으로 절대 소비하지 않을거다. 제발 멤버들 좀 놔뒀으면 좋겠다", "공공장소에서 무슨 짓이냐", "이런 문화 정말 개선되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이즈 극성팬들의 과도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도 공항에서 일부 극성팬이 질서를 지키지 않고 라이즈 멤버들을 향해 달려들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멤버들은 공항에서 차까지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이동했고, 일부 멤버들은 달려드는 일부 팬들로 인해 휘청거리도 했다. 자칫 잘못하면 넘어져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일부 팬들의 과한 행동이 계속되자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월 라이즈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브리즈(라이즈 팬덤 이름) 팬 에티켓 관련 안내' 공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아티스트 및 아티스트의 가족, 지인에게 접촉 시도, 아티스트의 사적 공간을 방문하고 개인 일정을 따라다니는 행위 등을 삼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라이즈 멤버들의 안전을 위해, 라이즈를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브리즈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리며, 라이즈와 브리즈의 안전과 건전한 팬클럽 문화를 위해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전보다 나아지고 있지 않다.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만 커져가고 있는 상황. 이에 일각에서는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공공장소를 어지럽히는 극성 팬들에 대해 법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수 극성 팬들의 그릇된 행동이 전체 이미지까지 갉아먹고 있다.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고 얼굴에 먹칠을 하는 비상적인 행동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멈춰야할 때다.

한편, 라이즈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을 공개한다. 같은 시각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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