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하이브 추가 자료 제출…민희진 측 관계자, 이번주 조사"
- 입력 2024. 06.17. 13:58:3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경찰이 이번 주에 민 대표 측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
민희진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고발인 조사를 마쳤는데 고발인 측에서 지난주에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며 “그에 대한 분석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이번 주부터 피고발인 측을 소환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 대표는 이번주 소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조 청장은 “고발된 3명 중 민 대표는 이번 주 소환 일정이 잡히지 않았고 2명 중 1명이 이번 주 출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는 “임의수사로 해결이 안될 경우 강제수사를 하는데, 현재는 협조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료 제출 및 출석 진술로 수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포함한 A부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고, 지난달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