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팬덤, 장인 논란에 성명문 발표 “기부·선행 앞장섰는데 마녀사냥 참담”
- 입력 2024. 06.18. 10:33:4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팬덤이 성명문을 냈다.
이승기
이승기 팬덤 이승기 갤러리는 17일 “이승기 장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이승기가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문을 냈다.
이어 “이승기는 과거 해당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돌보고 더욱 아픈 곳을 살피겠다’라며 ‘축의금 전액을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사용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또 ‘이다인과 함께 나누고 살겠다’라며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했다”라며 “실제 이승기는 2009년부터 매년 ‘희망 콘서트’라는 명목으로 콘서트를 개최해서 가수로서의 목표와 의식도 잊지 않고 살아왔다. 매년 희망 콘서트에서 벌어들인 수익 일부를 이승기 이름으로 사회 모금 단체에 기부하거나 환원하는 등 좋은 선행을 보여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이승기를 마녀사냥하듯 ‘장충동 땅 매입’까지 거론하며 여론몰이를 하는 언론 보도에 팬들은 참담한 심정이고, 이승기는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한 죄밖에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라며 “이미 대법원 파기 환송으로 어느 정도 사법적인 절차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더 이상의 관심을 거두어 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 A씨, A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B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판결이 뒤집히면서 이승기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날 “이승기가 배우로서, 가수로서 자신의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