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UN 최정원, 심경 고백 "마음 단단해져…시간 지나면 정리될 것"
입력 2024. 06.18. 10:49:02

최정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상간남 피소 사건으로 논란이 된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심경을 전했다.

최정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물어보세요' 기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누리꾼이 "마음은 좀 괜찮냐"라는 질문을 남겼고, 이에 최정원은 "다는 아니지만 단단해졌다. 좀만 지나면 다 잘 정리되고 괜찮아질 거다. 고맙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앞서 A씨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행위를 했다며 최정원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정원은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며 불륜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어 "A씨가 나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 명예훼손 교사 및 모욕 등의 일방적인 범죄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가더라도 묵인 할 수 없다는 판단과 결심을 했다"고 밝히며 A씨를 명예훼손 교사, 협박, 모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이후 최정원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A씨의 이의제기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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