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에픽하이·이영지, 컴백 전 액땜…MV 유출→팬 제보로 수습
입력 2024. 06.18. 11:27:30

타블로-이영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컴백을 앞둔 에픽하이와 이영지가 신곡 뮤직비디오 유출을 겪었다. 하지만 팬들의 빠른 제보로 큰일을 막을 수 있었다.

타블로는 지난 17일 오후 SNS에 "새벽이었기 때문에 진짜 큰일 날 뻔. 하이스쿨(에픽하이 팬덤 명)이 살려줬다. '안티히어로(ANTIHERO)' 이번 주 20일 제대로 공개될 때 많은 사랑 부탁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전날인 16일 타블로는 SNS 휘발성 게시물을 통해 "어제 새벽 저희가 셋 다 유튜브 바보들이라 비공개로 올려둔 '안티히어로' MV가 살짝 공개된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다행히 한 하이스쿨분이 메일로 긴급 제보를 해주셔서 발매 전 유출을 막을 수 있었다. 스포일러 요정들에게 큰 도움을 주신 어젯밤의 영웅 하이스쿨분께 큰 감사 인사드린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어 제보자가 보낸 메일 전문을 공개하며 "다른 사람이었으면 막 공유하고 그럴 수도 있었을 텐데 정의로운 하이스쿨 진짜 말도 안 되게 사랑한다. 선물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영지 역시 의도치 않은 영상 유출 사고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지난 17일 이영지는 SNS 휘발성 게시물에 "나 링크를 올린 적이 없는데 어디서 어떻게 보고 알게 된 거냐? 미치겠다. 제 유튜브 지금 보이냐? 링크를 어디다 올린 적이 없는데 사람들 어떻게 안거냐. 댓글 몇백 개 달려 있어서 황급히 비공개했다"라고 얘기했다.

글을 본 한 팬은 "링크 공개하고 재생목록에 넣어두셨냐. 그러면 재생목록에 들어갔을 때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지는 "진짜 멍청이 같다. 저는 원래 진짜 중요한 게 있을 때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검수하고 직접 업로드한다"며 "근데 일부 공개로 영상 올려놓고 재생목록에 넣어놔서 다 봐버리셨다"라고 자책했다. 그러면서도 "괜찮다. 난 아무렇지 않게 이따 7시에 올릴 거다. 액땜이다. 액땜"이라고 긍정적으로 이겨냈다.

이후 또 다른 팬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영지 이름을 캡처해서 올리자, 그는 "미안하지만, 아직 안 나왔다. 이번주 금요일에 나온다. 뮤비랑 같이. 기다려달라"고 재차 양해를 구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20일 신보 '펌프'(PUMP)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이후 발매하는 첫 믹스테이프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개개인의 음악적 색채를 오롯이 담았고, 에픽하이의 루키 시절을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애티튜드와 특유의 품격 있는 정서가 퀄리티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신보 '펌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영지는 오는 21일 새 EP '16 판타지(16 FANTASY)'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스몰 걸(Small Girl)'은 이영지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겼으며, 엑소(EXO) 디오가 피처링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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