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연표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이번에도 통할까[종합]
입력 2024. 06.18. 12:41:26

미스터리 수사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정종연PD표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종연PD와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참석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과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성공시킨 정종연 PD가 다시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나 색다른 어드벤처 추리 예능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정종연 PD는 "제가 제일 열심히 했던 장르 중 하나가 '어드벤처' 장르다. 열심히 꾸며놓은 프로그램에 출연진들이 특별한 디렉션 없이 들어가서 모험을 펼치고 모험의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는 장르의 프로그램이다. 이전 프로그램을 해보니까 확실히 '공포물', '초자연물'에서 반응이 좋더라. 그쪽에 집중을 해서 프로그램을 해보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리 예능이라는 '추리'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에 '어드벤처'가 중심이다. '추리'는 곁들어져있다. 기본적으로 6명의 출연자들이 좌충우돌 모험하는 그 와중에 이들의 지적인 능력을 이용해서 상황을 돌파해나가는 예능이다. 6명 출연자들이 최대한 몰입해서 자기 감정을 표현해줘야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겠나. 그런 부분을 잘 캐치하려고 했다"라고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미스터리 수사단'만의 차별점도 꼽았다. 정 PD는 "출연자들은 밝은 사람들인데 제작진들은 어둡게 준비했다. 보시면 아실 거 같다. 우리가 만든 장치는 밝지 않다. 두 세계관의 충돌도 재밌는 포인트다.제작진이 만든 세트와 장치들로 웃음 많은 사람들의 웃음기를 사라지게 만드냐 못만드냐다. 그런 부분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정종연 PD의 전작들보다 스케일도 커졌다. 정 PD는 "넷플릭스와 함께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여력이 됐다. 스케일이 다 크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디테일에 더 신경 쓸 수 있었다. 촉감, 무게감, 냄새, 미각 등에서 신경을 썼다. 출연자분들이 그런 디테일에 감동하면 저 역시 뿌듯했다. 제작팀이 디테일한 부분에 전력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수사단의 리더’ 이용진을 필두로 ‘브레인’ 존박, ‘수사단 자존감 지킴이’ 이은지 그리고 ‘만능 에이스’ 혜리, ‘든든한 액션맨’ 김도훈과 ‘보부상’ 카리나까지 기묘한 사건만을 전담하는 수사단원 6인의 활약과 케미스트리가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수사단의 리더’ 이용진은 "원래 '대탈출'부터 PD님의 추리 예능을 좋아했었다. 저도 투입되어 보고 싶었다. 정종연 PD님은 예능계 봉준호 감독 아니냐. 어찌 그런 감독님의 작품을 안하겠냐. 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출연자 혜택으로 6부작을 미리 봤다. 시청자들도 기대 이상으로 보실거라고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사단의 브레인’ 존박 역시 정종연 PD와 제작진들의 팬이라고. 그는 "정종연 PD님과 PD님과 함께하는 제작진들의 팬이었다. 방송도 자주보고 좋아했다. 내가 출연하는 방송은 '내가 즐거워야 한다'라는 마음이 있다. 이 예능의 시놉시스를 봤을 ‹š '너무 즐겁게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출연료가 없어도 꼭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녹화를 해보니 너무 즐거웠다. 기대이상으로 즐거웠다. 짧게 끝난 게 아쉬웠다. 다음 시즌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 시즌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지는 '미스터리 수사단'을 통해 처음으로 추리 예능에 도전한다. 그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 요즘 트렌드 아니냐. 궁금증이 생겼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경험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상 해보니까 과몰입이 저절로 되더라. 세트와 소품들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토리라인이 흥미로워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혜리는 정종연 PD가 선택한 '미스터리 수사단'의 키잡이다. '방탈출' 마니아로 잘 알려진 혜리는 "방탈출은 저의 취미이자 제 삶의 활력소다. 정종연PD님의 예능이니까 스케일이 방탈출보다 훨씬 더 크지 않나. '이건 무조건이다' 생각했다.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에서도 제대로 된 활약을 해보고 싶었다는 혜리는 "멤버들과 사전모임을 가졌을 ‹š '방탈출'을 했었다. 그때 좀 활약을 했었다. 또 지금까지 해온 '방탈출' 경험을 바탕으로 내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니까 마음처럼 안되더라. 굉장히 디테일하기도 했고. 제가 실제로 좀 겁쟁이라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싶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라고 귀띔했다.

정종연 PD가 '앞으로 대성할 예능 인재'로 꼽은 김도훈은 "정종연 PD님 만나고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바로 하고 싶었다. 평소에 도전하고 경험하고 모험하는 걸 좋아한다. 프로그램의 시놉시스가 저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꼭 경험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미스터리 수사단'을 통해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미스터리 수사단'의 막내가 된 카리나는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제 이미지 아니냐. 이번에 막내로서의 이미지도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다. 예능이 처음이다보니까 무대가 아닌 일상 생활의 저의 텐션이 어떤지 팬들도 잘 모르실 것 같다. 진짜 리액션은 어떻게 하는 지, 그리고 언니, 오빠들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해달라. 새로운 모습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총 6부작이다. 정종연 PD는 "전편이 한꺼번에 공개된다. 크게 2개의 에피소드 밖에 없다. 짧은 분량이지만 자주 만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여러분이 허락하고 사랑해주신다면 시즌2, 시즌3 빨리 만날 수 있다. 자주 만날 수 있는 포맷으로 기획하고 있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날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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