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스타쉽 성장, 가끔 울컥하기도…책임감·부담감 있어"[비하인드]
입력 2024. 06.20. 07:00:00

케이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케이윌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성장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케이윌은 최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 발매를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케이윌은 최근 현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과 동행을 이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케이윌은 스타쉽의 설립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다.

케이윌은 "사실 이제는 회사에 직원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는 딱 5명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지금 회의실보다도 작은 방에 연습실까지 모두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들 열심히 해왔다는 생각도 든다. 처음부터 회사에 있던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사는 얘길 하다가 순간순간 울컥할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스타쉽은 케이윌을 시작으로 현재는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브라더수,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케이윌은 "후배들을 보면서 어려운 건 사실이다. 불편해하면 어떡하나 싶은데, 사실 이건 직원들도 마찬가지"라면서 "나름의 책임감도 있다. 회사에서 어떤 앨범을 만들고 싶냐고 물었을 때, 후배들이 들을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게 제가 갖고 있는 부담감이기도 하면서 어쩌면 더 잘하고 싶은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후배들 모두 워낙 잘하고 있고, 준비하는 친구들도 모두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케이윌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오늘(2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