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음저협 측 "개인정보 탈취 시도하는 피싱 메일 사례 발견, 주의 당부"
- 입력 2024. 06.20. 13:40:3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 추가열)는 최근 협회를 사칭하며 ‘저작권 위반 사항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의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 사례를 발견,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음저협
한음저협의 저작권 및 정보 보호 관리자를 사칭한 피싱 메일 유포자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유포하는 개인에게 경고 – KOMCA’라는 제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피싱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음저협 보안 관계자는 “협회에서 발송하는 메일은 일반 포털사 메일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피싱 메일 유포자가 첨부한 저작권 침해 이미지 PDF를 클릭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의심스러운 메일 내 첨부파일과 URL을 열람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수칙을 지켜야하고 바이러스 백신 업데이트와 수시 검사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를 사칭한 피싱 메일에 대한 주의사항과 대응방안을 공지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음저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