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태진아, 떡잎부터 다른 중학생 나영에 캐스팅 제안[Ce:스포]
입력 2024. 06.20. 22:00:00

미스쓰리랑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미스쓰리랑' 태진아도 반하게 한 나영의 매력은 무엇일까.

20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대장님 대장님 우리 대장님' 특집으로 꾸려진다. '네 박자 대장' 송대관, '헤메코 대장' 태진아, '섹시 대장' 설하윤까지 매력 넘치는 선배들이 등장해 '미스쓰리랑' TOP7 멤버들과 흥겨운 트롯 빅매치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과 태진아의 과거 인연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나영은 "제가 어렸을 때 태진아 선배님을 만난 적이 있다. 선배님이 제 무대가 끝나고 따로 오셔서 명함을 주시며 '내가 너를 스카우트하고 싶은데 어떻냐'고 물어보셨다"고 과거 추억을 소환한다. 나영의 끼와 재능을 가장 처음 알아본 인물이 태진아였다는 사실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태진아는 "'미스트롯3'를 보면서도 내가 나영이를 우리 회사로 스카우트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거듭 애정을 드러낸다.

태진아를 사로잡은 나영의 매력은 이날 대결에서도 빛을 발한다. 나영은 "저는 퍼포먼스도 되고, 랩도 되고, 코믹도 되고, 섹시도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자신감 넘치게 무대에 올라 남진 원곡의 '나야 나'로 알찬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뽐냈다는 전언. 태진아가 떡잎부터 알아본 '만능 끼 대장' 나영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나영만큼 매력적인 TOP7 멤버들의 무대에 송대관의 지갑이 술술 열렸다고 전해져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갑이 형님' 송대관이 좋은 무대를 보여준 후배에게 용돈을 주겠다고 약속하자, 멤버들은 "꼭 저 지갑을 열어보겠다"라며 고득점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고. 과연 송대관의 지갑을 열게 한 후배는 누구일지, 용돈보다 더욱 값진 송대관의 후배 사랑은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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