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달려라' 밴드 타카피, 11년 만에 정규 7집 '리저브' 발매
입력 2024. 06.21. 17:34:39

타카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치고 달려라'의 밴드 타카피(T.A-Copy)가 정규7집 앨범 '리저브(reserve)'를 11년 만에 발매했다.

타카피가 21일 정오 정규 7집 앨범 '리저브'를 발매했다. '리저브'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만한 모든 일들과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을 가열차게 담아내려 노력한 앨범이다.

메인 타이틀 곡 '자각몽'은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록발라드 곡이다. 도입부의 어쿠스틱 기타와 읊조리듯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문을 연다. 또 격정적인 감정표현을 더하기 위해 반대로 절제된 기타 선율의 애드립 라인을 보여준다. 그동안의 타카피의 취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컬 김재국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에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록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인간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리의 단면을 노래한 '급발진', 타카피 리더 김재국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을 노래한 '살아야겠다', 대한민국 1호선에 대한 연민과 노인세대에 대한 쓸쓸한 존경을 담아낸 '다이나믹 1호선', 중고거래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독창적이고 은유적 표현이 돋보이는 '생활 기스'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타카피 김재국은 "11년 만에 7번째 정규 앨범입니다. 11년간 있었던 일, 생각의 다양성, 일상의 언어들, 현실의 감정 등의 많은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인디밴드에 있어 쉽지 않은 정규앨범이라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다시 음악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펑크록 밴드 타카피(T.A-Copy)는 1997년부터 홍대 클럽활동을 시작으로 4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1세대 펑크록 밴드이다. 김재국(보컬), 장영훈(드럼), 신가람(베이스), 지미제이(기타) 4인조로 구성돼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퍼컷레코드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