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이혜영, 끝나지 않은 고부 케미? 유치장 눈빛 교환
입력 2024. 06.22. 21:50:00

'우리, 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유치장 눈빛 교환을 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에서는 김희선과 이혜영이 복잡한 심정을 드러낸 ‘유치장 눈빛 교환’으로 동병상련 고부 모드를 발동시킨다.

극중 노영원(김희선)과 홍사강(이혜영)이 유치장 안에 갇힌 후 창살 사이로 서로의 표정을 살피며 복잡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 노영원은 불안하면서도 걱정스런 눈빛으로 홍사강을 바라보는 반면 홍사강은 기운이 한풀 꺾인 심란한 표정으로 노영원을 응시한다. 무언의 감정 교류를 나눈 노영원과 홍사강이 이내 주저앉은 채 심각한 고민에 빠지면서, 동시에 유치장에 갇힌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과 이혜영은 극 중 노영원과 홍사강의 ‘고부 공조’에 있어 각별한 의미를 지닌 ‘유치장 눈빛 교환’ 촬영에서 내공이 다른 감정 열연을 선보였다. 특히 김희선과 이혜영은 살해 현장에 있었다는 직전 상황에 맞춰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면서 눈빛과 표정만으로 진정성을 담아냈다. 거리가 떨어진 상태에서의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바로 옆에서 감정을 주고받는 듯 실감나는 명연기를 펼쳐 몰입감을 절로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김희선과 이혜영이 깊이감과 밀도가 다른 관록의 연기력으로 존재감의 가치를 여실히 증명하는 장면”이라며 “지금까지 티격태격하면서도 차곡차곡 쌓아온 ‘고부 공조’의 화룡점정이 될 명장면을 이날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 집’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