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CCTV 영상 증거까지 모아 폭로... 오은영, 최초로 상담 거절?
입력 2024. 06.24. 22:45:00

결혼지옥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집안에 배우자 감시용 CCTV만 두 대. 서로에게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싸우는 맞불 부부가 등장한다.

오늘(24일)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이하 '결혼지옥')에는 집안일부터 육아까지 섭렵한 아내와 다르게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 ‘맞불 부부’가 등장한다.

아이가 눈앞에서 넘어져도 신경 쓰지 않는 남편에게 화가 난다는 아내. 그러나 남편은 되려 아내가 지나치게 엄격한 육아를 고집한다며 아이들이 무서워한다고 말한다. 결국, 서로를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집안에 각자의 CCTV를 달아 총 두 대가 집안 곳곳을 찍고 있다는데.

심지어 CCTV로 촬영한 영상을 증거로 서로를 경찰에 맞신고했다는 소식에 MC 소유진은 “정말 역대급이다”라며 충격에 빠졌다. 오은영 박사는 문제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며 과연 부부가 솔루션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까지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처음 사연을 받았을 때, 오은영 리포트 역사상 최초로 상담 거절을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부부싸움에 노출되는 어린아이를 위해 결정했다는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고 싶다는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특급 힐링 리포트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결혼지옥'은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