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정X장동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공식]
- 입력 2024. 06.25. 08:19:3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대표 태승진)에서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의 개막식 사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영화제를 방문할 관객과 영화인들에게 두 배우의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정 장동윤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하였다. 2018년 드라마 '땐뽀걸즈'에서 ‘권승찬’으로 열연을 펼친 데 힘입어 그해 KBS 연기대상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받았다. 2019년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으로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오아시스'로 다시금 수상했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2018)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하였고, 이후에도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2019) '써치'(2020) '사막의 왕'(2022)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 영화 '런 보이 런'(2020) '태일이'(2021) '늑대사냥'(2022) '롱디'(2023) 등 여러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만의 색깔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제27회 BIFAN 엑스라지 섹션을 통해 첫 연출작 '내 귀가 되어줘'(2023)를 공개하며 배우를 넘어 아티스트로서 그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개막식 사회자를 발표하며 준비를 마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AI 영화를 포함하여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또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통해 첨단영상산업의 허브로서 부천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