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최동석, 또 박지윤 저격? 이혼 폭로전 피로감
입력 2024. 06.25. 15:09:13

최동석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최동석이 여러 차례 박지윤에 관한 폭로했던 만큼 이번 글 역시 박지윤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계속되는 이들의 진흙탕 싸움에 대중들의 피로감은 호소하고 있다.

최동석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천 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누구를 저격하는 것인지, 정확한 상황을 밝히진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박지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로 동반 입사해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정확한 이혼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각종 루머가 돌았다. 이에 박지윤 측은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에 대해서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최동석 역시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했다.

박지윤


이후 논란이 사그라드는 듯했으나 최동석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육권을 두고 분쟁 중임을 시사하는 등 박지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면서 두 사람의 사생활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픈 아이들을 두고 파티에 참석했으며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 측이 사전에 예정돼 있던 자선 바자 행사 진행 건이라고 반박하자, 최동석은 "변명 잘 들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다"고 또 한 번 공개 저격했다. 여기에 최동석이 박지윤 측 경호원에게 폭행당한 사실까지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지속됐다.

계속되는 설전에 누리꾼을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박지윤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라며 이혼 후 악플로 힘든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최동석은 최근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토리앤플러스 제공,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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