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여주는 비서들’ 첫 의뢰인 등장…알고 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 입력 2024. 06.25. 20:1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줄여주는 비서들’이 오늘(25일) 첫 방송된다.
줄여주는 비서들
‘줄여주는 비서들’은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함께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주는 의뢰인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 채널A에서 첫 MC를 맡은 장성규가 비서 단장으로 출연해 김성은, 한해, 효정과 호흡을 맞춘다.
사연이 모두 공개되고 난 후, 의뢰인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이후 5년 만에 26kg 증가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이에 효정은 “TV에서 뵌 것 같다”라며 그녀를 알아보는데. 바로, 올해 초 방송된 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에 의뢰인이 출연했던 것. 방송 당시 그녀의 데이트 상대였던 남성은 “날씬하지 않잖아요. 살 빼는 게 힘들어요?”라며 다소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었다고. 의뢰인의 다이어트 비서를 맡은 김성은은 “의뢰인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라며 속상했던 당시의 마음을 대신 전한다.
다이어트 시작에 앞서 정확한 진단과 솔루션 제공을 위해 의뢰인의 일상이 관찰 카메라를 통해 공개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즐겨 먹는 그녀의 식사 습관을 보며 MC 장성규는 “이렇게 드시면 살찔 일이 없으실 텐데요?”라며 의아해한다. 하지만 곧이어 살이 찐 원인과 건강상의 문제를 낱낱이 파헤쳐 본 결과, 내장지방이 정상 범위의 무려 2.5배 정도라는 충격적인 수치가 공개된다. 의뢰인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다이어트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 3개월간 미각을 포기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져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의뢰인은 속상했던 과거를 다 날리고, 건강하고 아름다웠던 리즈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3개월간의 치열했던 다이어트 여정과 그 결과는 25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