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함수현 “이홍조, 눈깔 이상해…무당?”
입력 2024. 06.25. 22:20:00

'신들린 연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여덟 남녀의 얽히고설킨 러브 라인이 본격화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기묘하고 설레는 1:1 데이트가 시작된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과거가 담긴 인생네컷 사진만 보고, 데이트 상대를 정하게 되는데, ‘첫인상 몰표녀’ 함수현에게 우선 선택권이 주어지며 첫 데이트 상대 매칭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만 보고 원하는 상대를 찾아내는 여자들의 촉에 신동엽은 “어떻게 이렇게 전개가 되지?”라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기묘한 데이트가 이어졌다. 삼배를 올리고 소원초를 켜는 절 데이트를 시작으로 신들린 남녀의 데이트다운 이색적인 순간들이 포착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자들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 플러팅에 유인나는 “저는 이미 마음 다 뺏겼다”, 유선호는 “이게 연애 프로그램이지”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로가 몰랐던 직업이 공개되는데, 8인의 점술 도구도 함께 공개되며 흥미를 더한다. 앞서 박이율의 ‘가검’, 함수현의 ‘방울’, 이홍조의 ‘오방기’ 등 무당들의 무구가 사전 공개되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직업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사주, 무속) 반반 임한 게 맞다”, “영으로 보고 있다” 등 신묘한 대화들이 이어진다. 특히 함수현은 이홍조를 향해 “눈깔(?)이 이상하다. 무당인 것 같다”며 상대방을 꿰뚫어 보는 신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직업 공개와 더불어 남녀의 반전 과거가 소개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점술가의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가 공개되자, 이를 들은 유선호는 “나도 눈물 날 것 같다”며 출연자들에게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업 공개 후 연애 점을 봐주는 무당 이홍조의 ‘오방기 점사’ 결과로 남녀의 감정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하며 ‘신들린 연애’만의 색다른 썸 도파민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타로심리상담사 최한나의 “정해졌습니다. 신의 뜻입니다”라는 자점 결과까지 더해져 한층 더 복잡해질 이들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더해질 전망이다.

‘신들린 연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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