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나쁜 기억 지우개' 세상에 나와 기뻐…새 마음으로 볼 것"[5분 인터뷰]
입력 2024. 06.26. 07:00:00

김재중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김재중이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인코드(INKODE) 사옥에서 네 번째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 발매를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전 김재중은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 김나영) 출연 소식이 알렸다.

이와 관련해 김재중은 "저희 드라마와 비슷한 시기에 촬영한 작품 중에도 못 나온 드라마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영화, 드라마 다 합치면 150편 넘게 못나오고 있는데, 이런 시기에 나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기사가 나오고 작품을 함께한 배우 진세연에게 연락을 했다며 "진세연씨가 정말 (작품에) 목말라 있다. 오늘 기사가 나오고 세연씨한테 축하한다고 연락했다"며 "큰 사랑 바라는 것보다는 세상 밖에 나올 수 있는 작품이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나쁜 기억 지우개' 촬영은 2년 전에 마쳤다고. 김재중은 "2년 전쯤 찍었던 작품이니까 트렌드에 뒤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때는 '와 이런 생각도 하셨구나' 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그 사이에 나온 것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오히려 너무 오래되면 새로운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김재중과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8월 2일 첫 방송을 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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