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민, 오늘(26일) 사망 8주기…새 생명 주고 떠난 ★
입력 2024. 06.26. 07:15:45

故 김성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성민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향년 43세.

오늘(26일)은 김성민의 8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틀 뒤인 26일 새벽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오전 10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평소 장기기증 뜻을 밝혀온 고인의 유지에 따라 유족들은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고인은 총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1991년 광고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등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KBS2 '남자의 자격'에 합류해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으나 2010년 필로폰 투약 혐의가 적발돼 집행 유예 선고를 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후 드라마로 복귀, 2013년 결혼을 하는 등 재기를 꿈꿨지만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김성민은 실형을 선고받고 징역 10개월 복역 후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5개월 만에 세상과 작별했다. 그의 유작은 ‘숲 속의 부부’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